의료진 10명 및 52명 봉사단원 비롯해 증평군자원봉사센터 협업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은 지난달 30일 충북 증평군 군민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 의료봉사와 정서지원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굿닥터스나눔단이 봉사현장에서 약침시술을 하는 모습.
이번 나눔단 활동은 박진성 한의사(부민한의원)을 주축으로 총 10명의 의료진과 52명의 단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증평군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모루인형만들기, 양말목건강밴드 만들기 등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마음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증평군 자원봉사센터 김남순 센터장은 “굿닥터스나눔단은 지역보건의료활동을 기반으로 기관·주민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 실천하여 증평 군민들의 참여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증평군 자원봉사센터도 굿닥터스나눔단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지역주민들의 활동을 이끌어 내겠다”고 하였다.
굿닥터스나눔단 이태현 이사는 “나눔단 활동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공동체”라며 “나눔단의 한의 의료봉사를 기반으로 증평군 자원봉사센터와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굿닥터스나눔단은 오는 9월 29일(증평군 죽리초등학교)과 10월 27일(증평군 도안초등학교)에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작성일 : 24-07-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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