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대한침구의학회·대한약침학회·사단법인 약침학회 공동 주최
iSAMS 2019,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개최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대한침구의학회(회장 이은용)·대한약침학회(회장 안병수)·사단법인 약침학회(회장 강인정)는 오는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2일간 서울대학교 GECE 컨벤션센터에서 국제약침학술대회인 ‘iSAMS 2019′(International Scientific Acupuncture & Meridian Symposium)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Emerging Healthcare Challenges, Innovative Ideas and Novel Solutions from Integrative Medicine'(보건의료 도전, 혁신적 사고 및 새로운 통합의학적 해결)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1차 보건의료로서 한의약의 중요성, 임상에서의 범용성과 약침의 효과성을 포함한 최신 한의약 연구 동향을 비롯해 나아가 수의학에서의 침구 치료 등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한약침학회와 사단법인 약침학회에서 매년 주관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인 ‘iSAMS’는 약침과 한의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매년 학술대회를 순환·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9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현재 한국한의학연구원, 대한침구의학회, 사단법인 약침학회, 대한약침학회 등 4개 기관이 공동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실무진 회의가 진행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iSAMS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iSAMS2019는 한의계에 SCI급 저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4개 단체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 단체의 저널 발전은 물론 한의학 관련 연구자, 교수, 임상가 등 한의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력이 한 자리에서 만나 미래지향적으로 협업하는 시발점을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한의학연구원 저널 ‘IMR'(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대한침구의학회 저널 ‘JAR'(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사단법인 약침학회 저널 ‘JAMS'(Journal of Acupuncture and Meridian Studies), 대한약침학회 저널 ‘JoP'(Journal of Pharmacopuncture)가 앞으로의 국제학술지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얼리버드 할인 및 학생 등록비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심도 깊은 강연과 논의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iSAMS 2019’ 참가 신청 및 초록 접수는 내달 중순부터 iSAMS 2019 홈페이지(isams.kr)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