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굿닥터스나눔단이 지난 1년동안의 의료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서울지역사회봉사단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1년간의 봉사활동 실적을 평가해 선정하는 ‘2024년 우수 서울지역사회봉사단’으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봉사 활동 인증관리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여 협의회 산하 자원봉사기관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굿닥터스나눔단은 약 30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영월, 괴산, 증평 등 전국을 순회하며 한의 의료봉사를 펼쳐 의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실천하고 한의약의 가치를 전파하여,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도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증명했다. 

육태한 사단법인 약침학회장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여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인정 단장 역시 “이번 우수 지역사회봉사단 선정은 굿닥터스나눔단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봉사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숙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