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굿닥터스 나눔단에 참여하여 봉사한 김한나입니다. 블로그의 후기를 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처음으로 증평군 의료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의료봉사는 간호학과이지만, 처음으로 봉사해보는 것이어서 긴장도 되고, 초반에는 많이 서툴었습니다.
하지만 봉사하면서 그부분마저도 고마워 해주시고, 너무 좋다며 두손잡아주시는 어르신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르신들 곁에서 말벗도 되어드리고 안내를 도와드리면서 서툴지만 작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제가 옆에서 진료보조를 도와드린 한의사 선생님께서도 너무 친절하고 자세하게 약침의 효능과 처방되는 약물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진료를 받기위해 오신 많은 어르신 한분한분께 힘드실 법도 한데 정성으로 대답해드리고 치료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도 알수 있었습니다,
의료진선생님들은 물론 같이 봉사하시는 여러 봉사자분들이 휴일을 반납하시고 최선을 다해서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그분들을 보며 제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너무 수고하셨고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