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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바쁜 스케줄이였고 몸상태도 좋지 않았지만 약속된 일정이였기 때문에 대구에서 다른 대외활동끝나고 새벽 고속버스타면서 잠을청하고 양재역에서 재능나눔버스타고 포천도착!
그래도 오랫만에 반가운 사람들도 만나고 안부도 전하고 이번에도 진료보조역할맡았는데 주사약 준비하는 것도 새로운 방법을 배워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 바쁠때도 "침착하자!"라고 속으로 되새기며 차분하게 대처해나갔다. 그리고 방학기간이라 의사선생님과 자녀분들이 같이와서 봉사활동하러와서 매우 보기 좋았다.
점심때 주민분들께서 직접 삼계탕도 끓여주시고 쌀도 주셨다.
매번 의료봉사할 때 마다 많이 배워가고 새로운 봉사자분들도 만나서 친해질 수 있어서 몸이 안좋았지만 마음은 풍족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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