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6-30 15:41
6월 25일 원주시 의료봉사후기
 글쓴이 : 이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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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원주시 의료봉사후기
이민희
작년에 포항에서 첫 번째 의료봉사를 하고 딱 1년만이었다. 1년 만에 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작년과 분위기도 달라지고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작년에도 어시스트를 했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었는지도 헷갈리고 리셋된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려니 처음에는 막막했다
.
그러나 막상 봉사활동 하면서 나도 모르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작년과 달리 전자차트로 바뀌면서 일도 수월해져 작년보다 더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었고 원장님이 잠시 쉴 틈이 생길 때마다 시중에 나오는 약과 약침을 비교하여 설명도 해주셔서 환자분들 중에 그것에 대해 여쭤보시는 분에게 정확하게 설명해드릴 수 있었고 내가 무언가를 알면서 어시스트를 하는 거라 더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그리고 이번에는 봉사장소가 엘리베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환자분들이 방문하기에 편리한 환경이라 좋았던 것 같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라 하면 바퀴가 달린 의자라서 노인 분들이 앉고 일어설 때 넘어져서 다칠수 있지도 않을 까라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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