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스 나눔단 홈페이지에 가입해서 처음으로 한 봉사여서 떨리고 긴장됐습니다.

저의 걱정과는 달리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제가 봉사를 편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제 역할은 폴라로이도 사진찍기여서 많은 사람들을 접촉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큰 도움이 아니지만 사진을 드릴 때마다 '고맙다'라는 소리를 듣게 되어서 저 역시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느라고 다른 봉사자분들과도 친해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봉사활동이 올해는 마지막이라고 하니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내년 초 봄부터 한다고 하니 봉사일정이 나오면 꼭 다시 신청해서 할 생각입니다.

한 동안 이 여운이 오래 갈 것 같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내년에 또 좋은 모습으로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