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스 나눔단' 의료봉사를 참여한지 3번째가 되었습니다.
이번 서천의료봉사때는 처음으로 어시스트를 맡아 더욱 가까운 곳에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책임감이 생기고 들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시스트는 처음이라 긴장되고 실수 하면 어떻게하지 라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막상 걱정한 것과 달리 한의사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긴장과 걱정보다는
즐겁고 웃으면서 편하게 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료를 받고 나가시는 어르신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시며 나가시는데
그 말을 들었을때 '정말 한분 한분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진심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한편으로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어시스트를 또 맡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더 능숙한
손길로 도움을 드려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천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힘들고 지친 마음보다는 힐링 그 자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