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5일에 좋은 기회가 생겨 굿닥터스 의료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동해바다가 멋진 삼척으로 다녀왔습니다.

전날인 14일에 도착하여 1박2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전세팅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전날 낮에 출발하여 토요일도 봉사시간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사전세팅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사전세팅 인원이 충족되어서 참여하지 못한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봉사 전날 밤에 숙소에서 봉사단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있으니 친해지길 추천 드려요! 저도 선생님들께서 너무 편안하게 친구처럼 대해주셔서 넘 좋았답니다. 그리고 전날 선생님께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되는지 간략하게 설명해주시니까 너무 불안해하지마시고 마음 편히 먹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봉사당일 오전에 기상하여 다 같이 아침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의료봉사가 시작 됩니다

저는 한의사 선생님 옆에서 진료보조를 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선생님이 약침을 놓으시기 전에 약침에 약물을 빼놓고, 지역주민들이 침맡기전 그 부위를 소독해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선생님이 진료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약침을 맞으신 후 증상들이 나아지는 것이 신기해서 시간이 정말 빨리 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봉사를 하러갔지만 되려 봉사자들이 힐링하고 돌아오는 봉사는 굿닥터스 나눔단 의료봉사가 유일무이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신청해서 하고 싶은 봉사였습니다.

좋은사람들과 좋은 봉사 고민하지 마시고 한번 경험해보세요!!